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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은수미 캠프 인사, 이상호 청탁으로 성남시청 채용”

2020-12-23 981 Dailymotion

 
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의 2018년 지방선거 캠프 출신 인사 가운데 일부가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을 지역위원장의 청탁으로 성남시청에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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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“‘미키’ 추천으로 성남시청 채용”
   
이모 전 성남시청 비서관은 23일 "국민권익위에 지난달 25일 성남시의 부정 채용과 관련 이상호 전 위원장의 청탁으로 채용된 내용을 포함해 신고했다"고 밝혔다. 이 전 비서관이 권익위에 제출한 ‘성남시 채용 비리 신고서’에 따르면 2019년 2월 성남시청 임기제공무원으로 입사한 A씨는 이 전 위원장 추천을 받아 내정됐다고 적혀있다. 이 전 위원장은 은 시장이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. 이 전 위원장은 2002년 16대 대선 당시 ‘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’에서 부산 대표를 맡아 ‘미키루크’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. 현재는 ‘라임 사태’와 관련된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.
 
 
임기제공무원의 경우 경쟁을 거쳐 입사해야 하지만 A씨는 채용 절차가 진행될 때도 은 시장을 따로 만났다는 게 이 전 비서관 주장이다. A씨가 지원한 공고는 2018년 12월 28일 났다. 신고서에 포함된 은 시장의 당시 일정표에는 공고가 난 지 5일 만인 2019년 1월 2일 은 시장과 A씨가 만났다고 돼 있다. 이 전 비서관은 “은 시장과 A씨는 공고가 나기 이전과 채용 절차 중에서도 ...

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3953506?cloc=dailymotion